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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익산시보건소가 원숭이두창 발생과 관련 신속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병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반은 감염병의심사례 감시·대응반, 역학조사반, 예방접종반, 검체관리반 등 총 4개반 57명으로 편성되었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대응체계로 운영된다. 또한 관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 환자에 대해서 24시간 안에 신속한 신고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익산시의사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원숭이두창 등의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방적 노력과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해외 여행력이 있는 시민 가운데 증상발현 시 바로 병원을 방문하거나 콜센터에 문의를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숭이두창의 감염예방 수칙은 ▲마스크착용 및 개인위생(손 씻기)준수 ▲야생동물과 접촉 자제 등이 있으며 21일 이내 ▲발생지역 방문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 ▲ 익명·다수의 성파트너가 존재 ▲아프리카 고유종인 야생 및 반려동물 접촉력 등과 증상발현이 있는 경우 즉시 익산시 콜센터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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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마면, ‘꼬꼬데이 삼계탕 나눔’ 봉사 실시금마면은 지난 14일 말복을 맞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금마면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꼬꼬데이 삼계탕 나눔봉사’행사는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였으며 행사를 위해 200만원 상당의 식자재 등을 직접 준비하고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지역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열감지, 손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재지 내 마을은 다목적체육관에서 삼계탕과 수박 등을, 소재지 외 마을은 이장 및 부녀회장에게 200마리의 토종닭을 배분하여 마을의 65세 이상 어르신 세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대받은 어르신들은 “코로나19로 외출하기도 힘든데 이런 행사를 통해 안전하고 맛있게 삼계탕을 먹었으며 덕분에 남은 여름 더위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준 면장은 “오늘 행사가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